50대나 60대가 되시면 건강관리를 한창 하게 되는 나이가 됩니다.
퇴직과 함께 제 2의 삶을 건강하게 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듦에 따라 기억력도 나빠지게 되고, 혹시 나도 치매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많이 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르면 놓치는 치매 증상을 7단계에 걸쳐서 알아보고 예방방법도 함께 알아보고,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을 남겨보겠습니다.
치매 증상 7단계에 대해 알아보기
치매가 발병하기 전 단계에서부터 치매진단까지 받는 5단계까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증상발현 전
아직 아무런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선 뇌에 독성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으나, 정상생활을 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주변에서도 치매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 또한 이따금씩 '내가 치매이려나?'라고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아직 증상발현 전이기 때문입니다.
2단계. 매우 경미한 증상이 나타남
아주 가벼운 인지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기억이 가끔씩 안나거나, 어려운 계산이 아닌 쉬운 산수를 하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은행업무를 본다던지 운전을 하는 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들도 치매라고는 생각을 안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3단계. 남들이 알 수 있을정도의 기억력 감퇴가 나타남(해당 단계부터 병원 내방 추천)
남들이 봤을 때도 기억력이 꽤나 감퇴됐다고 느낄 정도로 안좋아집니다. 본인도 조금씩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으며, 말하기엔 아직 두려울 수 있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상태는 약 1~3년정도 지속될 수 있으니, 혹시나 이런 상태라면 병원을 한번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단계. 공식적인 치매 진단이 내려지는 단계
이 단계에서부터 심한 기억력 장애가 시작됩니다. 자신의 인생사의 한 부분이 아예 기억이 나지 않는다던지, 1주일 전의 기억도 아예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단기 기억력은 심하게 손상되며, 혼자서 요리를 하거나 돈 관리하기, 약을 먹는 등의 행동들도 너무나 어려워지는 단계입니다.
5단계. 심각한 인지장애의 초기 단계
해당 단계부터 정신착란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위생을 관리하기 어려운 단계가 되며 기본적인 세수나 양치질을 하는 데도 매우 힘들어지게 됩니다. 주변에서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개인적인 위생관리는 옆에서 꼭 도와줘야 되는 단계입니다.
6단계. 주변 인식의 부재 및 공격성 강화
이때부터 주변 인식 자체가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성격의 변화도 크게 나타나며 공격성이 짙어져 주변에서도 주의를 요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단계도 이 때부터이며 가까운 가족도 잘 못알아보는 단계에 이릅니다. 자신의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 아주 가까운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러한 기간은 약 2년정도 입니다.
7단계. 식욕저하, 언어능력 상실, 걷기 불가
이때는 실질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합니다. 모든 생활은 주변에서 도와줘야되는 단계이며, 오히려 이 때는 산발적으로 기억력이 명료해지는 단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기억이란 환자가 가진 가장 강한 기억들입니다. 치매라는 병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공격성은 6단계보다 적어진다고 볼 수 있으며, 실질적인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방법 5가지 알아보기
이렇게 발병되면 심한 치매를 하루라도 예방을 하게 된다면 비극적인 상황이 생기지 않겠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존수단이라고 생각하시고 무조건 예방방법을 따라해주시기 바랍니다.
1. 매일 부지런하게 걷기
우리의 뇌가 만들어진 이유는 움직이기 위해서입니다. 생존을 위해 인간의 뇌는 커져왔고 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코알라라는 동물은 세대가 지날 수록 움직임이 없어졌고, 이는 뇌의 축소화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걷는 것이야말로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습관입니다. 생각날 때마다 걷는 운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2. 독서활동 생활화하기
독서를 하는 것 또한 뇌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독서 자체가 뇌를 생각하게끔 만드는 행동이기 때문인데요. 생각없이 독서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독서를 마친 후에 짧게라도 감상문을 쓰는 습관도 들여주세요.
컴퓨터로 쓰든, 손으로 쓰든 뭐든 좋습니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도 뇌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독서와 감상문을 함께 병행한다면 치매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3. 사회활동 꾸준히 하기
사회활동을 꾸준히 해주세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만나려고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볍게 등산모임도 좋고 사교모임도 좋습니다. 경로당을 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구요, 중요한 건 사람과 소통을 주기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즉시 밖으로 나가서 만나보세요.
4. 흡연이나 음주 무조건 줄이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몸에는 좋은 성분만 들어와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해로운 요소인 흡연과 음주는 굳이 여기서 말씀을 안드려도 알고 계실텐데요.
무언가를 자제한다는 것은 큰 의지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행동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음주와 흡연을 하면 점점 자신이 죽음으로 가고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주변에도 큰 피해를 준다고 생각해보면, 자제하려는 의지가 보다 강해질겁니다.
5.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자신이 건강관리를 아무리 한다고 해도 건강에 대한 심각성이 보이지 않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최소 1년에 2~4번정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치매 검사비용때문에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치매검사는 3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중 1단계 선별검사와 2단계 진단검사는 무료로 받으실 수 있으니 주변 보건소에 가셔서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뇌 활성화'를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
치매라는 것은 뇌가 수축되는 현상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뇌를 활성화 시켜주어야 하는 점입니다.
꼭 이 점을 명심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